-
[2000 좋은책 100선] 대학·일반부
□ 면세구역(이영수.국민서관)통신의 얼굴없는 작가 이영수의 SF소설 모음집.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지만, 작가의 아이디어와 전방위적인 지식에 근거한 환타지 소설. □ 정은 늙지도
-
[책 광장] 철학의 문제들 外
◇ 철학의 문제들(버트란드 러셀 지음.박영태 옮김.이학사.9천원)〓20세기의 위대한 철학자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저자가 1912년 펴낸 책으로 정식 저작권 계약을 통해 새롭게 번
-
미 '사형있는 선진국' 부담
미 백악관이 사형 집행을 당분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함에 따라 인류의 가장 오래 되고,가장 가혹한 형벌인 사형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각 나라의 사형제도를 살펴본다
-
[세기를 넘어 대결에서 대안으로] 17. 신자유주의
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(총장 박재규)와 공동으로 엮는 '세기를 넘어' 시리즈의 열일곱번째 주제는 '신 자유주의' 다. 경제의 효율성과 시장에서의 경쟁을 최고의
-
[미국의 '신자유주의'는…] 정부개입 최소화
미국의 정치이념은 한마디로 '신자유주의 (neoliberalism)' 로 요약된다. 신보수주의라고도 지칭되며 정부개입에 의한 사회 불평등 해소와 복지정책 구현을 핵심으로 한 고전적
-
촘스키 '그들에게 국민은 없다' 신자유주의 허상 비판
"신자유주의는 시민이 아니라 소비자를 양산하며 공동체가 아니라 쇼핑센터를 만들어 낼 뿐" 이라 주장하는 미 MIT대 노암 촘스키 (71) 교수. 그의 신자유주의 비판서 '그들에게
-
뉴 인터내셔널리즘 국제사회 새 '화두'
코소보사태를 계기로 '개별 국가의 주권 (主權) 보다 인권 (人權) 이 우선한다' 는 '뉴 인터내셔널리즘 (new internationalism)' 이 대두, 국제정치 무대의 주요
-
[월요인터뷰]'나는 미국이 싫다' 책 낸 김현아씨
단행본 한 권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김현아 (35.서울대병원 류머티즘내과 전임의) 씨. 83년 대입 학력고사 자연계 여자 수석과 서울대 의대 입학.졸업.박사학위 취득 등 경력에서도
-
중앙대 장영준 교수 '언어의 비밀'펴내
미 하버드대.MIT 출신의 언어학자 장영준 (37.중앙대 영문학과) 교수의 얘기 한토막. "아랍상인이 말이 통하지 않는 고려상인에게 물었다. ' (수레위의 배추를 보며) 이게 뭐요
-
로버트 바스키 '촘스키, 끝없는 도전'출간
뉴욕타임즈가 '오늘날 살아있는 가장 중요한 지식인' 이라고 평가했던 MIT 노암 촘스키 (71) 교수. 그에겐 당대 최고의 언어학자면서 '좋은 사회' 구현을 위해 행동하는 운동가라
-
올봄 출판되는 대형기획물
봄은 약동의 계절. 동토 (凍土) 를 힘차게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, 얼어붙은 수면 깊숙이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, 올 봄에도 오랫동안 땀과 정성을 들인 대형 기획물이 독자들을 찾아
-
언어습득은 후천적-美과학자 선천說 뒤집어
어린이들의 말배우기는 후천적일까 선천적일까. 미국 로체스터대 과학자들이 생후 8개월된 유아를 대상으로 한일련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유아들은 말의 뜻이나 말에 대한 어떤실마리를 알지
-
"세계질서" 촘스키著
저명한 언어학자이면서도 일반인들에게는 날카로운 정치비평으로 더 널리 알려진 노엄 촘스키(66)교수가 최근 1945년 이후세계정치를 분석한『세계질서,과거와 현재』(원제 World O
-
서울대 이정민 교수『언어이론과 현대과학···』 출간
서울대 이정민 교수(언어학)가 『언어이론과 현대과학사상』을 꺼냈다. 언어의 본질을 구명하기 위한 노력으로서의 언어이론의 발전과정, 특히 언어학의 혁명을 가져왔다는 「촘스키」의 생성
-
세계 언어학 석학들 서울서 열띤 논쟁
한국언어학회(회장 양연석)가 주최하는 「서울 언어학 국제학술대회」가 외국학자 1백여 명, 국내학자 4백여 명 등 5백 명의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크리스틀볼룸에서 28일
-
영문학계서 큰 비판의 표적 된 미「스키너」박사의 「심리제어」이론
비둘기에 춤추는 것과 「핑퐁」놀이를 가르쳤던 미국의 심리학자가 지난 10일 「런던」에 도착했을 때 그는 영국학계의 맹렬한 비판의 표적이 되었다. 최근「타임」지로부터 『가장 영향력
-
발전 템포 빠른 세계의 언어학-한글학회 50돌 기념 외국언어학자 초청강연에서
한글학회는 50돌 기념행사의 하나로 3일∼4일 세종「호텔」 해금강「홀」에서 외국언어학자 초청강연회를 가졌다. 미국의 「찰즈·필모어」박사 (「캘리포니아」대·언어학), 영국의 「이·제
-
양성화한 소의 아랍지원
얼마 전 「이스라엘」은 특사를 「노암·촘스키」교수 (미국의 자유주의적 지식인의 기수)에게 보낸 일이 있다. 「이스라엘」 특사는 「촘스키」교수에게 「이스라엘」의 방어는 미국의 안보와
-
과학이론에로 복귀하는 독일철학|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다녀와서
다음글은 지난달 12일∼l6일 독일「뒤셀도르프」에서 열린 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참석한조가경 교수(서울대문리대)의 보고문이다. 조교수는 이 회의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논문(학문이
-
(12)고민하는 미 지성인|학원분규·월난전 시비
「캠퍼스」분규, 월남전 찬반등 중첩한 문제에 직면한 미국지성인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있나. 9일자「타임」지의 논설『미국지성인의 고통스런 역할』을 간추려 소개한다. 많은「캠퍼스」분쟁의